[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1일 대만의 코로나19 지역확진사례는 7만2921명, 해외유입사례 46명이 추가됐다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중증사례는 575명, 사망자 211명이 발생했다. 이는 모두 최고치다.
코로나19는 북부보다는 중남부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위 발생 3개 지역은 남부 가오슝시 1만822명, 중부 타이중시 1만570명, 북부 신베이시 1만20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211명 중 197명이 만성질환 병력이 있었고, 83명은 예방접종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발발 후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69만3787명, 누적 사망자는 3584명이다.
아울러 지휘센터는 12일 정례브리핑을 쉰다고 밝혔다. 이유는 현재 전염병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중요한 정책은 10일 다 밝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