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상판이 붕괴된 화롄 위리 가오랴오대교 모습 [인터넷 영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타이둥 츠상향에사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화롄현 위리향 가오랴오대교가 붕괴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가오랴오대교 상판이 지진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붕괴 구간을 지나던 3명이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구조작업을 벌였다. 생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내 모두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당국은 오후 4시 51분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모두 살아있었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