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일 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509명에 달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이는 BA.5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만에 확산된 후 단일 최고 기록이다.
이와 관련해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이번주에 들어서 정점에 이를 것이 배제되지 않는다"며 계속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좡 대변인은 이어 9월 중순 기간에 추석 연휴로 인해 확산이 되면서 이번주 들어서야 정점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오는 13일 시행 예정인 입국 시 격리 해제 등 국경 개방 정책 시행 여부와 관련해 좡 대변인은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