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휴대 전화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27일 오전 7시 신베이시 타이산구(泰山區)에 한 아파트에서 자살 사건이 있었다. 자살한 이는 쉬모 군.
인근 민중이 자살 장면을 목격, 바로 경찰과 구조대에 신고를 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그는 경추와 요추가 여러 군데 골절된 채 생명이 끊어진 상태였다.
조사에 따르면, 쉬군은 휴대 전화를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엄마한테 혼이 많이 났다. 급기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더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