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이틀간 무단 결근한 타이베이시 유명 고등학교 남자 교사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학교는 시험감독을 맡은 천모 교사가 연락도 없이 이틀째 무단 결석을 했다. 연락도 되지 않았다.
천모씨는 신베이시 신뎬구에 독거하고 있었다.
학교는 교사 가족에게 연락을 해 천씨의 행방을 물었고, 가족은 천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이웃에 협조를 구했다.
이웃은 그의 차량이 집 앞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이상히 여긴 이웃은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천씨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갔다.
인기척이 없는 걸 확인한 경찰은 천씨의 집 대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죽어있는 천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천씨 사망에 외부의 개입은 없었다고 밝혔다.
가족은 천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했다.
그기 앓고 있던 병이 사망과 직잡 연관이 있는지 경찰은 밝히지 않았다.
천씨의 정확란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