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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회] 타이페이 MRT, 묻지마 범죄 또 터져..




4월 6일 저녁 10시 30분 경 타이페이MRT 반난선(板南線) 타이페이 난강(南港)에서 용닝(永寧)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묻지마 소화기 사건이 터졌다.



아수라장이 된 타이페이MRT 현장 / 빈과지스 독자투고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갑자기 소화기가 있는 쪽으로 가서 소화기를 꺼내들고는 승객들에게 난사했다고 한다.

아수라장이 된 타이페이MRT / chinatimes.com
이 사고로 이 지하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범인은 장즈취(江子翠)역에서 내려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장즈취역은 묻지마 칼부림으로 작년 승객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친 곳이기도 하다.

장즈취역 / WIKI
이 사건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타이페이 지하철 묻지마 사건이 모방 범죄로 이어짐을 지적하며, 범죄 발생 시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는 비상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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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이에 쩡 씨는 중산연맹(中山聯盟) 등 조직에 몸담은 사람을 모아 보복하러 클럽으로 다시 갔다.

이를 알게 된 쉐전궈(薛貞國) 신의(信義) 지역 경찰은 사복을 입은 채 현장에 갔다가 야구 방망이, 각목, 칼, 철제의자 등을 들고 있던 검은 색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사망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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