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 마잉지우(馬英九)는 23일 <2016년 세계 자유 경축 대회 및 세계 연맹 중화민국 총회 제 59차 회원 대표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자리에서 마잉지우는 민주제도의 기초는 평화로 특별히 중국과의 평화를 강조했다. 평화가 없다면 민주주의의 발전은 위협을 받을 것이라면서 양안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60여 명의 외국 인사를 비롯한 30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과거사에 있어 벌어진 국민당의 계엄령 및 백색공포(白色恐怖, 수많은 대만인을 학살했던 시기)는 중국 공산당과의 국공내전(國共內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이로 인해 양안이 함께 발전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최초 총통으로 취임한 8년 이래 양안관계는 92컨센서스(九二共識) 및 이중각표(一中各表)를 근간으로 양안관계 시작 67년 이래 최고의 안정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대만 역사학자 및 저널리스트들은 계엄 및 백색공포는 국민당이 1949년 대만으로 온 뒤 대만을 정복하기 위한 정책이었다며, "역사를 왜곡 시킨 망언"이라고 못을 박는 한편, "국공내전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대만 네티즌들은 "역사를 모르는 수치스러운 대통령", "임기 끝까지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줄 모르는 멍청이" 등 맹비난을 했다.
연설 중인 총통 마잉지우 / UDNz |
그는 60여 명의 외국 인사를 비롯한 30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과거사에 있어 벌어진 국민당의 계엄령 및 백색공포(白色恐怖, 수많은 대만인을 학살했던 시기)는 중국 공산당과의 국공내전(國共內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이로 인해 양안이 함께 발전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최초 총통으로 취임한 8년 이래 양안관계는 92컨센서스(九二共識) 및 이중각표(一中各表)를 근간으로 양안관계 시작 67년 이래 최고의 안정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대만 역사학자 및 저널리스트들은 계엄 및 백색공포는 국민당이 1949년 대만으로 온 뒤 대만을 정복하기 위한 정책이었다며, "역사를 왜곡 시킨 망언"이라고 못을 박는 한편, "국공내전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대만 네티즌들은 "역사를 모르는 수치스러운 대통령", "임기 끝까지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줄 모르는 멍청이" 등 맹비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