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미국에게서 중고 군함 두 척 구매해 내달 인도 받는다.
이는 2014년 12월 버락 오바마가 '해군함선이전법'에 서명함에 따라 미군서 퇴역한 페리급 프리깃함 4척을 들여오기도 결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독립성향 차이잉원(蔡英文) 정부 출범 직후 6월 대만 국방부는 미 페리급 프리깃함을 2척을 구매키로 했다.
21일 대만 언론들은 대만이 미국에게서 페리급 프리깃함 두 대를 중고 군함 두 척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다음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군함 양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만 측이 중고로 매입한 군함은 미국에서 2년여전 퇴역한 테일러(FFG-50)호와 개리(FFG-51)호로 대만에 들어올 경우 각각 밍촨(銘傳)호와 펑자(逢甲)호로 개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4천톤급 청궁(成功)급 구축함 |
이는 2014년 12월 버락 오바마가 '해군함선이전법'에 서명함에 따라 미군서 퇴역한 페리급 프리깃함 4척을 들여오기도 결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독립성향 차이잉원(蔡英文) 정부 출범 직후 6월 대만 국방부는 미 페리급 프리깃함을 2척을 구매키로 했다.
21일 대만 언론들은 대만이 미국에게서 페리급 프리깃함 두 대를 중고 군함 두 척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다음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군함 양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페리급 프리깃은 미 해군이 1980년대 51척을 건조했고, 이후 동맹국에게 건조 권한을 부여했다.
대만 해군이 현재 보유 중인 4천톤급 청궁(成功)급 구축함도 페리급 프리깃함에 해당한것으로 미국 기술 협조하에 대만에서 건조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청궁함은1980년대 미국 방산업체의 기술 협조하에 대만 방산연구원인 중산과학연구소와 대만국제조선이 참여해 건조한 대만 최초의 구축함이다.
대만은 이러한 자국 건조 군함을 모두 8척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