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윈린(雲林)에서 열린 등불축제(랜턴페스티벌)이 19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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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윈린등불축제 / 나익성 촬영 |
3일간의 시범 운영을 포함 12일간 펼쳐진 이번 등불축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며 작년 타오위안에서 열린 등불축제의 방문자수를 돌파, 새 기록을 다시 썼다.
천만 관람객 돌파는 당초 목표일 보다 이틀 앞서 이뤘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1천500백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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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윈린등불축제 / 나익성 촬영 |
등불 축제를 처음 관람한 한 한국인은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축제"라며 "여행중에 시간 내서 가볼만한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윈린현 측은 "연례 행사로 개최된 이번 등불축제는 친(親) 글로벌화, 다원화된 아이디어들이 모여 시골의 소박함과 어우러져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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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윈린등불축제 / 나익성 촬영 |
다음해인 2018년 대만 등불축제는 대만 남부 자이(嘉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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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윈린등불축제 / 나익성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