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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란(宜蘭) 소녀, 한국 걸그룹으로 데뷔…국적이 중국?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廷燁)] 이란(宜蘭) 소녀 펑위퉁(彭羽彤)이 곧 한국에서 데이데이(DAYDAY)라는 그룹으로 데뷔한다.

펑위퉁 / 펑위통 인스타그램

 HYW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여성 5인조 그룹 데이데이(DAYDAY)의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마지막 주인공으로 대만 출신 펑위퉁(예명: 데비)을 공개했다.


데이데이 다섯번째 멤버 / HYWY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펑위퉁은 유튜브의 1MILLION Dance Studio에 출연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SBS TV 'K팝 스타 시즌6'에 출연한 더 아크의 멤버 전민주와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현,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 출연한 김은비, 설아와 함께 6월 말 데뷔할 예정이다.




펑위퉁은 어릴 적 대만의 한 무용단에서 활동했다. 당시 무용 선생님 천위루(陳玉茹)씨는 펑위통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이 3년여 전이라면서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춤을 사랑했고 습득 능력도 뛰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펑위통이 무용단에서 3년여간 활동을 했지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와 관련한 방송댄스를 집중적으로 배우며 연예인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펑위퉁 / HYWY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대만 언론들은 중국 웨이보(微博) 페이지에 펑위퉁을 소개한 항목 중 국적과 출신지에 '중국, 대만 이란(台灣宜蘭)'으로 표시된 부분을 지적하며 당초 국적이 대만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데이데이 소속사 웨이보 <인터넷 캡처>


그러면서 신문은 트와이스의 쯔위(子瑜)가 지난해 1월 한국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를 치켜들며 많은 중국인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기에 소속사 측은 이를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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