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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철도 운임 인상안 공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여년 간 동결되어 온 대만 철도 운임이 오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상 요금이 공개됐다.

대만 취젠처 / 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지난 3월 허천단(賀陳旦) 교통부장은 입법원(국회) 질의응답에서도 대만 철도인 타이톄(台鐵) 표값 인상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8일 대만 언론들은 대만 철도 측은 운임 인상 방안을 교통부에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인상안 시행일은 공고되지 않은 상태다. 

대만 철도 측이 제출한 인상안에 따르면 70㎞ 이내 취젠처(區間車), 쥐광하오(莒光號), 푸싱하오(復興號)는 5㎞까지의 기본 운임 20 대만달러(800원)에서 4㎞마다 5 대만달러(200원)씩 추가된다. 

70㎞까지 110 대만달러(4천400원)가 부과된다.

70㎞를 초과할 경우 취젠처와 푸싱하오는 1㎞마다 1.57 대만달러, 쥐광하오는 1.75 대만달러가 추가된다.

즈창하오(自強號)는 20㎞까지 45 대만달러가 기본운임으로 책정되고 1㎞마다 2.27 대만달러가 추가된다. 

이로써 취젠처를 타고 타이베이역에서 반챠오(板橋)역으로 이동할 경우 15 대만달러에서 25 대만달러로 인상되고, 타이베이역에서 신주역으로 이동할 경우 114 대만달러에서 125 대만달러로 인상된다. 

즈창하오를 타고 타이베이역에서 반차오로 이동할 경우 23 대만달러에서 45 대만달러로 인상된다. 하지만 즈창하오로 장거리 이동시 기존 운임과 큰 차이가 없다. 즈창하오로 타이동으로 이동할 경우 783 대만달러에서 785 대만달러로 2 대만달러만 인상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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