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고속철도(高鐵) 차량 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9일 대만고속철도공사는 고속철도 차량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설치를 80%가량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 내에서 대만 공용인터넷 서비스인 iTaiwan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만 최대의 이동통신사 중화전신이 함께 했다.
무료인터넷 개통소식은 대만 토론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에 의해 최초로 알려졌다. 이어 사용 후기들도 연이어 올라왔다.
대만 네티즌들은 "드디어 개통됐다", "자주 끊긴다", "불안정하다", "앞으로 각 자리마다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했으면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속철도공사 측은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전인 8월 19일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스템 안정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고속철도 / 류정엽 촬영 |
19일 대만고속철도공사는 고속철도 차량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설치를 80%가량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 내에서 대만 공용인터넷 서비스인 iTaiwan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만 최대의 이동통신사 중화전신이 함께 했다.
무료인터넷 개통소식은 대만 토론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에 의해 최초로 알려졌다. 이어 사용 후기들도 연이어 올라왔다.
대만 네티즌들은 "드디어 개통됐다", "자주 끊긴다", "불안정하다", "앞으로 각 자리마다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했으면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속철도공사 측은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전인 8월 19일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스템 안정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