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2일 새벽 3시 타이베이시 아파트에서 화재로 여성 작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연합보 등은 이날 새벽 3시께 타이베이시 쑹산구(松山區)에 위치한 7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소방차 18대와 구급자 3대를 비롯해 64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당시 건물 안에 있던 16명의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30여분 만에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으로 진입한 소방대원은 약 6㎡ 면적이 전부 전소된 상태로 침대 위에 한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여인이 검게 탄 채 발견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여인은 대만의 유명 작가 차오옌팅(曹燕婷·50)으로 밝혀졌다. 그는 2년 전 실수로 8층 건물에서 떨어져 척수에 손상을 입었고, 그 뒤로 행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그 뒤 그는 그의 경험을 모은 '我,從八樓墜下之後'라는 책을 출간했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가 행동이 불편해진 뒤 그는 반려견 '차오샤오안'(曹小安)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개는 단순한 파트너가 아니다. 인간에게 심적 역략을 치료한다"는 말 등을 했으며 반려견과 관련된 '所以,我愛上了狗', '其實牠真的很愛你' 등 개와 관련된 책들을 쓰기도 했다.
대만 작가 차오옌팅 블로그 |
12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연합보 등은 이날 새벽 3시께 타이베이시 쑹산구(松山區)에 위치한 7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소방차 18대와 구급자 3대를 비롯해 64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당시 건물 안에 있던 16명의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30여분 만에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 여인은 대만의 유명 작가 차오옌팅(曹燕婷·50)으로 밝혀졌다. 그는 2년 전 실수로 8층 건물에서 떨어져 척수에 손상을 입었고, 그 뒤로 행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그 뒤 그는 그의 경험을 모은 '我,從八樓墜下之後'라는 책을 출간했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가 행동이 불편해진 뒤 그는 반려견 '차오샤오안'(曹小安)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개는 단순한 파트너가 아니다. 인간에게 심적 역략을 치료한다"는 말 등을 했으며 반려견과 관련된 '所以,我愛上了狗', '其實牠真的很愛你' 등 개와 관련된 책들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