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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하계U대회 성화, 대만 최고봉 '위산' 찍어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성화가 대만 최고봉인 위산(玉山)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6일 대만 연합보가 보도했다.

자료 화면 / 하계 유니버시아드 주최측 제공

지난 6월 20일 제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주최도시인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채화된 성화가 2019년 주최도시 이탈리아 나폴리를 지나 2007년도의 태국 방콕, 2003년도의 한국 대구를 찍고 대만으로 들어왔다.

주최측은 성화는 지난 6일 해발 3천9백52미터의 위산을 향했고, 험한 날씨과 산악지대를 극복하기 위해 10명의 특별 성화 봉송 주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쑤리충(蘇麗瓊) 유니버시아드 위원장은 "세계에 대만의 최고봉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위산을 통과한 후, 펑후를 시작으로 타이베이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22개현과 도시와 현을 지나영문 'LOVE'의 형태를 만들어내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깃든 성화 봉송 코스가 될  예정이다.  

성화는 마지막 장소인 타이베이에 들어와 8월 19일 개막실 당일 타이베이 종합운동장에서 성화점화를 진행, 유니버시아드의 개막을 알린다.

자료 화면 / 하계 유니버시아드 주최측 제공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는 내년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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