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오채천(吳采蒨)] 대만의 17세 소녀가 가슴을 키우고 싶어 치킨만 1년을 먹고, 도리어 체중만 20kg 늘었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치킨 / 오채천 촬영 |
이 소녀는 가슴을 남 부럽지 않게 크게 만들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치킨은 성장호르몬을 보충하여 가슴이 커진다는 거짓정보를 철썩같이 믿었다.
그리고 가슴 발육이 부진하다고 생각한 이 소녀는 인터넷에서 누군가 치킨을 먹고 가슴이 커졌다는 글을 읽었다.
그는 1년간 삼시세끼 치킨만 먹은 뒤 체중이 무려 20kg나 불어나 70kg가 됐다. 덕분에 가슴이 커지긴 했지만 키우길 원치 않았던 허리와 엉덩이에도 살이 쪘다.
심지어 내분비계통도 영향을 받아 얼굴에 여드름이 많아졌다.
영양사 자오한잉(趙涵穎)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가슴의 지방을 늘릴 수 없다"며 "단일 음식을 과다섭취하거나 편식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가슴을 키우고 싶은 여성들은 흔히 그린파파야나 치킨으로 영양을 보충하여 가슴이 커질 거라 믿는데, 과다섭취시 체내 유지와 트랜스 지방이 많아져 체중 증가는 물론 만성질환까지 앓을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가슴 발육이 부진하다고 생각한 이 소녀는 인터넷에서 누군가 치킨을 먹고 가슴이 커졌다는 글을 읽었다.
그는 1년간 삼시세끼 치킨만 먹은 뒤 체중이 무려 20kg나 불어나 70kg가 됐다. 덕분에 가슴이 커지긴 했지만 키우길 원치 않았던 허리와 엉덩이에도 살이 쪘다.
심지어 내분비계통도 영향을 받아 얼굴에 여드름이 많아졌다.
그는 가슴을 키우고 싶은 여성들은 흔히 그린파파야나 치킨으로 영양을 보충하여 가슴이 커질 거라 믿는데, 과다섭취시 체내 유지와 트랜스 지방이 많아져 체중 증가는 물론 만성질환까지 앓을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