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서 범죄가 가장 높은 구(區)는 어디일까?
7일 대만 언론들은 타이베이시의 범죄율이 가장 높은 구에 대해 경정서가 발표한 최신 범죄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범죄가 가장 빈발하는 지역은 완화구(萬華區)로 나타났다. 완화구는 올해 1~7월까지 총 2만5천551건의 형사사건이 발생했다. 그중 4천408건이 공공안전 범죄였고, 강도사건이 3천218건, 약물 관련 범죄가 2천754건, 사기 범죄가 2천466건으로 집계됐다. 98.5%인 2만3천188건의 사건이 해결됐다.
완화구는 7개월간 타이베이시에서 인구10만명당 1천550.2건의 범죄가 발생한 셈으로 집계됐다. 그뒤로 다퉁구(大同區)가 1천318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범죄율을 보인 구는 566.3건을 기록한 네이후구(内湖區)로 나타났다.
한편 범죄 해결률이 가장 높은 곳은 중정구(中正區)였고 가장 낮은 곳은 난강구(南港區)였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는 12개구로 나뉘어 있다.
타이베이시 행정구역 [출처: 위키피디아, 류정엽 편집=대만은 지금] |
7일 대만 언론들은 타이베이시의 범죄율이 가장 높은 구에 대해 경정서가 발표한 최신 범죄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범죄가 가장 빈발하는 지역은 완화구(萬華區)로 나타났다. 완화구는 올해 1~7월까지 총 2만5천551건의 형사사건이 발생했다. 그중 4천408건이 공공안전 범죄였고, 강도사건이 3천218건, 약물 관련 범죄가 2천754건, 사기 범죄가 2천466건으로 집계됐다. 98.5%인 2만3천188건의 사건이 해결됐다.
완화구는 7개월간 타이베이시에서 인구10만명당 1천550.2건의 범죄가 발생한 셈으로 집계됐다. 그뒤로 다퉁구(大同區)가 1천318건으로 뒤를 이었다.
완화구 행정구역[타이베이시정부] |
가장 낮은 범죄율을 보인 구는 566.3건을 기록한 네이후구(内湖區)로 나타났다.
한편 범죄 해결률이 가장 높은 곳은 중정구(中正區)였고 가장 낮은 곳은 난강구(南港區)였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는 12개구로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