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동부 화롄(花蓮) 타이루거(太魯閣) 국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일본인이 낙석으로 사망했다.
14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대만을 여행하던 일본인 시라이 히로유키(35)가 지난 9일 오후 타이루거 국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유명 관광지인 주취동(九曲洞) 서단 터널입구에서 떨어지는 돌에 맞은 뒤 4일 뒤인 12일 저녁 9시 50분 세상을 떠났다.
일본 시즈오카 출신인 시라이 씨는 떨어지는 돌에 머리를 맞았고 바로 의식을 잃었다. 그는 응급 수술을 마친 후 혼수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급하게 연락을 받고 단숨에 대만으로 날아온 아버지, 형제, 약혼녀는 그의 곁에서 임종을 지켜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라이 씨는 사이클링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화롄을 방문했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코스 점검 차 사이클링 연습 중에 이러한 봉변을 당했다.
아울러 당시 근처에서 한 여성과 딸이 탄 스쿠터에도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
한편, 화롄현정부는 이번 사고로 관광객을 놓칠까 노심초사하는 눈치다. 현정부는 국가공원관리처에 안전을 다시 점검할 것을 명했다.
14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대만을 여행하던 일본인 시라이 히로유키(35)가 지난 9일 오후 타이루거 국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유명 관광지인 주취동(九曲洞) 서단 터널입구에서 떨어지는 돌에 맞은 뒤 4일 뒤인 12일 저녁 9시 50분 세상을 떠났다.
일본 시즈오카 출신인 시라이 씨는 떨어지는 돌에 머리를 맞았고 바로 의식을 잃었다. 그는 응급 수술을 마친 후 혼수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급하게 연락을 받고 단숨에 대만으로 날아온 아버지, 형제, 약혼녀는 그의 곁에서 임종을 지켜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라이 씨는 사이클링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화롄을 방문했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코스 점검 차 사이클링 연습 중에 이러한 봉변을 당했다.
아울러 당시 근처에서 한 여성과 딸이 탄 스쿠터에도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
한편, 화롄현정부는 이번 사고로 관광객을 놓칠까 노심초사하는 눈치다. 현정부는 국가공원관리처에 안전을 다시 점검할 것을 명했다.
당시 낙석사고 현장 [대만 연합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