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미숙(田美淑)] 대만 경제부는 16일 타이베이 단수이(淡水)에서 스마트 공유 전기스쿠터를 이용한 관광코스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2시 경제부는 단수이 지하철역 후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유 전기스쿠터를 이용한 단수이 여행을 십분 즐길 수 방안을 발표했다.
공유 전기스쿠터는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디지털산업 육성 및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에너지 정책에 여행을 가미한 것이다. 차이 정부는 공유경제 및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수이 방문객은 모바일 앱을 사용해 전기스쿠터를 대여한 뒤 인근 지역을 보다 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도 대만 원동기 면허 없이 대여가 가능하다.
경제부는 이어 모바일앱으로 단수이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새로운 걸 체험하길 좋아하는 개인, 가족, 커플, 친구에 따라 분류됐다.
경제부는 먹거리를 위해 단수이를 찾은 여행객들을 위한 '스싱궁샹'(食行共享) 앱을 선보였고, 볼거리를 위한 방문객을 위해 '싱둥디페이'(行動地陪)앱을 선보였다.
두 앱을 이용해 전기스쿠터를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중국어와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GPS시스템, 추천 여행코스, 온라인 쇼핑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장에 전시된 전기스쿠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직접 체험해 본 한 대만인은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면 쉽게 지친다"면서 "다음에는 꼭 가족들과 전기스쿠터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쑤원링(蘇文玲) 경제부 중소기업처 부국장은 "단수이는 해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녹색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스쿠터의 공유경제화가 실현됐다"며 "대만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정청(黃正誠) 신베이시 경제발전국 부국장도 단수이는 빼어난 지리적 환경 덕분에 옛부터 해외 상인들이 몰렸고, 오늘날까지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면서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단수이에서 제공하는 디지털서비스 및 공용스쿠터를 이용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인문 등을 보다 자세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 공유 전기스쿠터 [대만은 지금 = 전미숙 촬영] |
이날 오후 2시 경제부는 단수이 지하철역 후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유 전기스쿠터를 이용한 단수이 여행을 십분 즐길 수 방안을 발표했다.
추쑤원링(蘇文玲) 경제부 중소기업처 부국장 [대만은 지금 = 전미숙 촬영] |
공유 전기스쿠터는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디지털산업 육성 및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에너지 정책에 여행을 가미한 것이다. 차이 정부는 공유경제 및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수이 방문객은 모바일 앱을 사용해 전기스쿠터를 대여한 뒤 인근 지역을 보다 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도 대만 원동기 면허 없이 대여가 가능하다.
경제부는 이어 모바일앱으로 단수이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새로운 걸 체험하길 좋아하는 개인, 가족, 커플, 친구에 따라 분류됐다.
경제부는 먹거리를 위해 단수이를 찾은 여행객들을 위한 '스싱궁샹'(食行共享) 앱을 선보였고, 볼거리를 위한 방문객을 위해 '싱둥디페이'(行動地陪)앱을 선보였다.
두 앱을 이용해 전기스쿠터를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중국어와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GPS시스템, 추천 여행코스, 온라인 쇼핑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장에 전시된 전기스쿠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직접 체험해 본 한 대만인은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면 쉽게 지친다"면서 "다음에는 꼭 가족들과 전기스쿠터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공유 전기스쿠터를 체험해보는 시민 [대만은 지금 = 전미숙 촬영] |
쑤원링(蘇文玲) 경제부 중소기업처 부국장은 "단수이는 해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녹색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스쿠터의 공유경제화가 실현됐다"며 "대만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정청(黃正誠) 신베이시 경제발전국 부국장도 단수이는 빼어난 지리적 환경 덕분에 옛부터 해외 상인들이 몰렸고, 오늘날까지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면서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단수이에서 제공하는 디지털서비스 및 공용스쿠터를 이용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인문 등을 보다 자세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 공유 전기스쿠터 [대만은 지금 = 전미숙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