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은 영원히 국가가 될 수 없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이 독립성향의 민진당 소속 라이칭더(賴淸德) 행정원장(총리)의 "대만독립" 주장에 대해 "대만은 영원히 하나의 국가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영토에서 한 부분으로 분할될 수 없고 원래부터 국가가 아니었다며 "영원히 하나의 국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 대변인은 "중국은 그 어떤 방식으로든 대만독립의 언행에 단호히 반대하고 분열된 역사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대만 독립세력들은 자신의 죄악을 자신들이 돌려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 대변인은 양안관계는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니고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대만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라이 원장은 전날 입법원에서 자신은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정치인"이라며 "어던 직무를 맡아도 (입장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만이) 강권이 그린 작은 그림 안에서 맴돌 필요는 없고, 더군다나 이들의 말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마샤오광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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