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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훠궈집 가스 폭발 7명 부상…다행히 사망자 없어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식당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대만 언론들은 전날 저녁 6시께 장화(彰化)현 시후(溪湖)의 훠궈(火鍋)집에서 가스 폭발로 7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화재가 난 순간 [유튜부 캡쳐]



아르바이트생 양(楊·16)모 군이 한 테이블에서 가스를 교환했지만 조작 미숙으로 가스가 새기 시작했다.

이를 감지한 일부 손님들은 곧장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고 몇 초 뒤에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양군을 비롯해 7명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 중 아르바이트생과 그 옆에 앉아 있던 3명의 가족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군은 얼굴, 어깨, 양팔 등 전신 24%의 화상을 입었고, 옆에 앉아있던 손님 양(楊·37)모씨와 부인(33), 딸(3)도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더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폭발 사고 소식을 접한 훠궈집 주인은 병원으로 달려와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소식을 접한 대만 네티즌들은 테이블 마다 가스통을 사용하는 훠궈집에 갔다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먹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화제 진압 후 가게 내부 [대만 소방국 제공]


가스통을 교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과 가스 누출을 감지하고 밖으로 나가는 손님들[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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