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한국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긴 것을 사과했다고 중국관영관찰자망이 16일 보도했다.
MAMA는 공식 웨이보(微博)를 통해 15일 저녁 "해당 페이지는 삭제하고 향후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좀 더 신중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또한 대만, 홍콩 표기를 '중화권'으로 바꿨다.
전날 관찰자망은 MAMA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등의 중국 네티즌의 격한 반응을 전했다.
중국 웨이보에는 "MAMA 중국에서 나가라"라는 해시태그로 작성된 글들이 줄줄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11월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11월 30일 홍콩에서 열려 최초로 3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긴 것을 사과했다고 중국관영관찰자망이 16일 보도했다.
MAMA 사과문 [중국관영관찰자망 캡쳐] |
MAMA는 공식 웨이보(微博)를 통해 15일 저녁 "해당 페이지는 삭제하고 향후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좀 더 신중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또한 대만, 홍콩 표기를 '중화권'으로 바꿨다.
MAMA가 중국, 홍콩, 대만을 중화권이라고 표기했다.[중국관영관찰자망 캡쳐] |
전날 관찰자망은 MAMA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등의 중국 네티즌의 격한 반응을 전했다.
중국 웨이보에는 "MAMA 중국에서 나가라"라는 해시태그로 작성된 글들이 줄줄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11월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11월 30일 홍콩에서 열려 최초로 3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