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리훙의 팬 [웨이보 캡처] |
[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의 가수 겸 배우인 왕리훙(王力宏,41)이 중국에 여자친구가 있다?
6일 대만 자유시보는 전날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방문한 왕리훙이 자신을 왕리홍의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가오(高,여) 모 아주머니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고 홍콩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은 청두 공항에 도착한 왕리홍에게 접근한 가오 씨는 "왕리홍은 내 애인"이라며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가오 씨는 "왕리훙, 너 뭐하는 남자냐. 7년이 지났다"며 울부짖었다.
왕리훙은 이에 웃고 지나쳤을 뿐이었다.
이를 본 팬들은 "자기가 왕리훙의 애인인 줄 혼자 착각하고 있다", "정신이 비정상이다", "전에 왕리홍에게 생수병을 던진 여자가 저 사람이다", "이 사람은 왕리홍을 쫓아다닌 지 수년이 지났다"는 등의 댓글을 쏟았다.
아울러 2013년에 왕징레이(王靚蕾)와 결혼해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는 왕리훙은 지난달 25일 딸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신곡 '친아이더'(親愛的)를 공개했다.
할로윈을 즐기는 왕리훙 가족[페이스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