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dreamstime 캡처] |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민진당의 정치헌금이 국민당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민진당 정치헌금이 국민당보다 2천500만 대만달러 많았고 민진당만 결산 후 잔액이 3천144만 대만달러라고 대만 언론들이 이날 감찰원이 발표한 2016년 정당정치 헌금 수입지출 결산표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민진당(民進黨) 정치헌금은 약 1억4천731만 대만달러이고 국민당은 약 1억 2천205만 대만달러로 민진당이 국민당보다 약 2천500만 대만달러가 많았다.
지출 후 잔액은 집권당인 민진당을 제외하고 야당 국민당, 시대역량당, 친민당 모두 적자였다.
민진당의 지출 후 잔액은 3천133만 대만달러였으나 국민당은 4천30만 대만달러 손해를 봤다.
시대역량(時代力量) 당의 정치헌금은 644만 대만달러의 수입에 지출이 지출 846만여 대만 달러로 202만 대만달러 적자를 봤다.
친민당(親民黨)도 정치헌금 1천744만 대만달러, 지출 1천 806만여 대만달러로 약 62만 대만달러 적자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