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폭특근대 창설식[형사국=대만은 지금]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사회안전을 강화하고자 폭력제거 특별팀을 신설했다.
26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전날 대만 형사국은 폭력제거 전담반인 제폭특근대(除暴特勤隊) 창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제폭특근대는 26명으로 구성되어 마약퇴치 등의 특수 경찰의 임무를 부여 받는다.
폭력조직의 소탕을 비롯해 인질 구출 작전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특근대는 저격조, 공격 및 포위조 등으로 나누어 임무를 수행한다.
특근대의 전신은 형사국 경비대'(警備隊)로 이들은 지난 6월 신베이시(新北市) 신뎬(新店)에서 임무 수행 중 폭력조직과 총격전을 벌인 바 있다.
형사국은 향후 외국 특수 경찰들과 협력해 테러 방지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