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차이잉원 총통 당선 모습[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올해 반드시 대만사회의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4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전날 민진당 당주석을 겸임하고 있는 차이 총통은 당 상무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차이 총통은 과거 장기간 대만 사회의 저임금 문제가 만연해왔다며 반드시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어 대만 경제성장을 대만의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쥔룽(邱俊榮) 국가발전위원회 부주임의 경제 트렌드 보고가 있었다. 추 부주임은 대만내 저임금 문제에 대한 보고를 했다.
보고를 받은 차이 총통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근로자의 임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2018년 한 해는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당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