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대만인, 이불 뒤집어쓰고 치킨 사러나와 "얼마나 추웠으면"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일 밤 11시께 대만 중부 타이중(台中)에 사는 한 남성이 이불을 덮어쓰고 지파이를 사러 나온 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남성 [유튜브 캡처]




이날 둥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중에 사는 그는 지파이가 너무 먹고 싶어 추운 날씨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나왔다.

그는 날씨로 인해 옷을 입기 싫어 그냥 이불을 덮고 나왔다고 대만 언론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날 타이베이 양명산 등에서는 눈이 내렸다.

이를 본 대만 네티즌들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이해한다"는 등의 댓글을 쏟았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추위는 주말인 3일부터 더 떨어져 6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대만 중앙기상국은 전망했다.


관련기사보기(누르면 이동)
30일, 한파로 53명 사망
대만 독감 여전히 기승...일주일에 약 13만5천명 병원 찾아

이메일로 '대만은 지금'을 구독하세요:

Delivered by FeedBurner

최근 인기 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개최...미국, 대만 참여 지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미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만 참여를 지지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의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WHA)에서 대만을 지지하는 발언이 있었다.

대만은 차이잉원(蔡英文) 집권 이후 3년 연속 세계보건총회의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14개 우방국이 20일 '대만을 옵서버의 자격으로 세계보건총회에 초청하자'는 제안도 2번이나 2:2의 결과로 의제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각 국가의 발언 시간에 미국, 독일, 영국 등의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이 직간접적으로 대만을 지지했다.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만의 2천 3백만 명도 발언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옵서버의 신분으로 참가해온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미국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대만의 2천 3백만 명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대만의 세계보건총회 참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영국의 보건복지부 장관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국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세계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계보건기구 총회는 28일까지 개최된다.

관련기사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세계독감백신회의 참석 못해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