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일 밤 11시께 대만 중부 타이중(台中)에 사는 한 남성이 이불을 덮어쓰고 지파이를 사러 나온 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남성 [유튜브 캡처] |
이날 둥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중에 사는 그는 지파이가 너무 먹고 싶어 추운 날씨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나왔다.
그는 날씨로 인해 옷을 입기 싫어 그냥 이불을 덮고 나왔다고 대만 언론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날 타이베이 양명산 등에서는 눈이 내렸다.
이를 본 대만 네티즌들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이해한다"는 등의 댓글을 쏟았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추위는 주말인 3일부터 더 떨어져 6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대만 중앙기상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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