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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병 가지고 다니세요"

자료사진 [픽사베이]

[글 = 이송희]

최근 신문을 보니 한국이 플라스틱 페트병 사용이 1인당 연간 소비량이 98.2kg으로 미국의 97.7kg을 제치고 영광스럽게도 세계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페트병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편의점에서 생수나 음료수를 자주 사 마십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수회사인 에비앙 페트병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고 한국 내의 생수나 음료수 페트병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어 우리가 안심하고 마셔야할 생수도 안심하고 마실 수 없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은 무엇일까요?

전 여기에 대만인들에게서 배워야할 좋은 습관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건 각자 보온병을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만인들은 보온병이나 개인 물병을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기차역, 공항, 버스터미널, 병원 같은 공공장소에는 음료수 자판기 대신 정수기가 더 많이 눈에 띕니다. 이건 우리가 페트병을 줄일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연에 버려진 일반 페트병이 분해되는 시간은 수백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토양이나 강, 호수, 바다 등 자연에서 분해된 플라스틱 성분은 언제, 어떻게 인체 내로 흡수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여기서 보듯이 우리의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페트병 사용을 줄이는 것 뿐입니다.

물을 마시기 위해 대만 사람들처럼 보온병을 개인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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