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보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는 11월 국제 e스포츠 연맹(IeSF)이 주관하는 월드 챔피언십이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시에서 열린다.
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천쥐(陳菊) 시장은 이와 관한 서명을 마쳤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챔피언십은 가오슝 아레나에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펼쳐진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도 개막날 참여할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천쥐 시장은 2015년부터 가오슝에서 경기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다.
게임 매니아라는 한 가오슝 시민이 그에게 건의를 한 것이 발단이 되면서 천 시장은 e스포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eSF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를 올해 첫 공식 종목으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CS:GO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철권7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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