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이 5월 세계보건총회(WHA)에 앞서 의료 실력을 보여주는 마이크로영화를 제작,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아롼의 작문 수업'(阿巒的作文課) 캡처 |
8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외교부는 국경 없는 사랑의 정신으로 대만의 선진 의료 실력을 보여준 마이크로영화 '아롼의 작문 수업'(阿巒的作文課)을 특별히 제작해 발표했다.
이 영화는 다리가 코끼리 같은 모습을 한 장애를 앓고 있는 베트남 소녀가 대만에서 치료를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10일이 지나지 않아 이미 2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그중 85%는 해외에서 본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미국 국무원 아시아태평양국도 트위터를 통해 이 영화를 공유했다.
외교부는 미국 국무원이 대만의 국제의료 공헌을 인정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