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남향(新南向) 정책을 추진 중인 대만이 동남아시아 유학생 유치에 성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2017~2018년 대만의 고등 교육기관에 등록된 동남아시아 유학생수가 4만1천 명이상으로 당초 목표치보다 700명을 초과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대만내의 동남아 지역 유학생수는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교육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향 정책의 동남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동남아 인재를 육성해 대만과 교류가 증대되길 희망하고 있다.
교육부는 다음 해에는 5만8천 명의 동남아 유학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대만 정부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기술, 직업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료사진 [차이잉원 총통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