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중톈 신문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늦어도 내년부터 대만에서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버스 등은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없다.
4일 대만 빈과일보는 전날 대만 교통부가 빠르면 10월부터 이와 관련한 법규를 마련,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관련 법인 '고속도로 교통관제규칙 제19조 1항' 등을 수정해, 고속도로 등을 주행하는 버스 등 대형차에 재생타이어 장착을 금지한다.
교통부는 늦어도 연말까지 관련 법안을 수정,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고속도로에서 대형차가 주행 중 돌연 펑크가 나 대형 사고가 잦다.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재생타이어로 지적돼 온 것에 따른 법안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