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으로 초청 받았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차이 총통 해외순방에 관심이 쏠린다.
1957년 수교를 맺어온 파라과이는 지난 4월 22일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중도 좌파로 알려진 콜로라도당 소속 압도 베니테스(Abdo Benítez, 46) 후보가 당선되면서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의 뒤를 잇게 됐다.
이를 계기로 차이 총통은 파라과이를 포함, 중앙아메리카의 수교국 순방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총통부는 이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