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허우유이(侯友宜) 국민당 신베이시장 후보가 20년간 주택세를 내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논쟁이 일었다.
17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후보자는 문화대학교(文化大學) 기숙사인 다췬관(大群館)을 불법으로 임대했다는 논쟁에 이어 20년간 주택세도 내지 않았다는
젠수페이(簡舒培) 타이베이시의원의 지적을 받았다.
다췬관은 1988년에 학교 기숙사로 지어져 총 99개의 번지가 있고, 방 면적은 크게는 31.99제곱미터에서 작게는 15.84제곱미터이다.
번지 당 세율을 계산하면 모두 6만4천3백88 대만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1998년부터 지금까지 계산하면 약 122만 대만달러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젠 의원은 한 개의 번지를 99개의 번지로 나눠 모든 번지가 "10만원 이하의 주택에는 주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주택세 세법 조항을 이용해 일년에 천 만 대만달러의 임대료를 받고도 한푼도 주택세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양명리(陽明里)에 주택세 면제를 받고 있는 829가구 중 10% 이상이 허우 시장 후보의 재산"이라면서 "불공평하고 불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커원저 타이베이 시장에게도 이런 사람이 시장이 될 수 있냐고 물었고 커원저는 자신은 주택세를 내고 있으면 이것은 법적인 구멍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 국민당 의원은 커원저에게 제도의 구멍이 아니라 합법적인 절세라고 말해야 한다고 건의하자 커원저는 "합법적인 절세다"라고 말을 바꿨다.
허우유이(侯友宜) 국민당 신베이시장 후보가 20년간 주택세를 내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논쟁이 일었다.
문화대학교(文化大學) 기숙사인 다췬관(大群館)[자유시보 캡처] |
17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후보자는 문화대학교(文化大學) 기숙사인 다췬관(大群館)을 불법으로 임대했다는 논쟁에 이어 20년간 주택세도 내지 않았다는
젠수페이(簡舒培) 타이베이시의원의 지적을 받았다.
다췬관은 1988년에 학교 기숙사로 지어져 총 99개의 번지가 있고, 방 면적은 크게는 31.99제곱미터에서 작게는 15.84제곱미터이다.
번지 당 세율을 계산하면 모두 6만4천3백88 대만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1998년부터 지금까지 계산하면 약 122만 대만달러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젠 의원은 한 개의 번지를 99개의 번지로 나눠 모든 번지가 "10만원 이하의 주택에는 주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주택세 세법 조항을 이용해 일년에 천 만 대만달러의 임대료를 받고도 한푼도 주택세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양명리(陽明里)에 주택세 면제를 받고 있는 829가구 중 10% 이상이 허우 시장 후보의 재산"이라면서 "불공평하고 불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커원저 타이베이 시장에게도 이런 사람이 시장이 될 수 있냐고 물었고 커원저는 자신은 주택세를 내고 있으면 이것은 법적인 구멍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 국민당 의원은 커원저에게 제도의 구멍이 아니라 합법적인 절세라고 말해야 한다고 건의하자 커원저는 "합법적인 절세다"라고 말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