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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가발전위, "15년뒤 대만 인구 절반 이상은 50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인구가 202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34년에는 인구의 절반이 50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자료 사진[픽사베이]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2021년 최고치에 오른 대만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해 2065년에 이르러 현재의 20%~32%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최신 인구 동향을 30일 발표했다.

총인구가 감소하기 전에 대만 경제활동인구(15세~64세)는 2015년도에 최고를 기록한 후 감소하기 시작했다.

2065년 경제활동인구는 777만 명~948만 명 정도로 예상돼 2018년과 비교해 44.6%~54.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45세~64세 인구는 2018년에 41.2%에서 2065년에는 47.6%를 차지해 경제활동인구의 반이 중고령층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가발전위원회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8년에 14.5%를 차지하지만 2065년에는 41.2%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인화 지수는 112.4에서 450.1로 증가해 2065년에는 노인 인구가 젊은 인구의 4.5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나이 중위수(가장 가운데 위치한 값)는 2034년에 50세를 넘고 15년 후에는 2065년에는 중위수가 57.8세에 달한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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