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안세익(安世益)]
2017년 대만인의 평균 수명은 80.4세로 나타났다고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가 21일 보도했다.
자료 사진[픽사베이] |
내정부는전날 자국민 수명 관련 통계인 ‘2017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그중 남성의 평균 수명은 77.3세, 여성의 평균 수명은은 83.7세로 신기록을 세웠다.
내정부는 대만인의 평균 수명 증가 원인으로 의료 수준 증가, 식품 안전 중시, 생활 품질 향상, 운동의 생활화 등을 꼽았다.
거주지역이 남쪽 지역일일수록 평균 수명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베이시(臺北市)의 평균 수명이 83.6세로 가장 높았지만, 타이둥현(臺東縣)이 75.5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타이둥현(臺東縣)의 평균 수명이 가장 낮은 이유로는 교통 인프라와 의료 재원이 서부지역보다 부족하기 때문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