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난 벤츠 차량 [연합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신베이시 산샤(三峽) 타이3번 공로 25.5km 지점에서 벤츠와 벤츠가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대만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인(尹, 18)모씨가 몰던 검정 벤츠가 마주오던 검정 벤츠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씨의 벤츠차량 전면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차량 엔진은 차에서 분리돼 10미터 이상 날아갔다.
사고난 벤츠 차량에서 날아간 엔진[연합보 캡처] |
인씨의 차량에는 인씨를 포함 3명이 타고 있었고, 피해 차량에도 황(黃,35)모 씨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로 인씨는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뒷좌석에 탄 동승자 2명은 다치지 않았다. 피해차량에 탑승한 2명은 팔과 다리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인씨는 올해 5월에 면허를 취득한 인씨는 친구에게 벤츠를 빌린 뒤 친구 2을 태우고 타오위안(園參)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인씨는 당시 과속으로 달리던 도중 커브길을 돌다 통제불능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