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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행간 대만인 2명 귀국 지연돼…구금설은 '거짓'

[페이스북 캡처 및 편집]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大叔)]

북한으로 7~11일 일정으로 단체 여행을 떠난 대만인 2명이 귀국이 늦어졌다.



11일 대만 언론들은 7~11일 북한으로 단체 여행을 떠난 대만인 16명 중 2명이 귀국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북한 군복을 입은 2명이 구금됐다거나 탑승을 금지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단체여행을 주도했던 대만 푸둬(福朵) 여행사는 이들이 구금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여행사는 이어 북한 군복을 입었다는 2명은 군복이 아니라 인민복을 입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들이 무슨 이유로 인민복을 입고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여행사는 귀국하지 못한 2명은 구금 당한 사실이 없으며 비행기 좌석이 부족해 부득이 하게 탑승일을 13일로 바꾼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평양에서 해외로 가는 항편은 많지 않다. 평양-선양(瀋陽)은 일주일에 2번, 평양-베이징은 일주일에 4번 있다.

여행사는 9일인 북한 국경일로 만석이 되면서 일반 여행객의 좌석이 최소된 것이라고 밝혔다. 9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북한에 머물게 된 대만인들은 13일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을 거쳐 대만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으로 지연된 이들에 대한 모든 경비를 북한 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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