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된 주유기 [이티투데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이송희]
신베이(新北)시 신뎬(新店)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대만 이티투데이 등이 24일 보도했다.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주유기 교체 작업 도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유기 교체 작업 업체 직원 3명(56, 55, 44), 주유소 직원(27), 주유하러 온 소년(18)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 화재는 6대 소방차, 30명의 구조대원이 투입돼 2시 55분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주유기 교체 작업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