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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24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9월 대만 휴대전화 판매량을 공개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9월 대만에서 가장 잘 팔린 휴대전화 제조사는 애플, 삼성, 아수스(ASUS), 오포(OPPO), 화웨이(華為), HTC, 소니, 샤오미(小米), 슈가(Sugar), 노키아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8월에는 1위에 올랐지만 9월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2위로 밀려났다.
3, 4위는 아수스와 오포가 차지했다. 아수스는 3개월 연속 휴대전화 판매 3위를 지켰지만 판매량은 감소추세다.
또한 대만 휴대전화 제조업체 HTC는 6위로 점유율은 4.7%에 불과했다.
중국 휴대전화 제조사 화웨이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최근 노바 3i를 앞세워 대만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화웨이 신제품 노바3i는 2+2 렌즈라는 모토로 대만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애플 아이폰 Xs 맥스의 출시도 눈여겨 볼만하다. Xs 맥스의 256G가 같은 제품군의 저용량 기종에 비해 인기가 높았다.
9월 휴대전화 기종별 판매 순위 20위를 살펴보면 상위권내 애플 제품이 압도적이다.
삼성 J4도 눈여겨 볼만하다. 삼성 J시리즈가 순위에 랭크됐다.
대만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삼성 노트9는 사용자의 사용후기에서 만족도는 높았지만 구매로 크게 이어지지 않은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