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총통부는 16일 오전 성명을 통해 총통부 비서장에 대한 가짜뉴스를 페이스북에 포스팅한 운영자들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황중옌(黃重諺) 총통부 대변인은 페이스북 리룽구이(李榮貴)와 한궈위(韓國瑜, 국민당 소속) 팬페이지에 천쥐(陳菊) 총통부 비서장이 가오슝(高雄) 시정부 건설 자금 관련 비리를 저질렀다는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천 비서장이 이를 퍼뜨린 자들을 정식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엄연한 불법 행위로 잘못된 방식의 선거개입이라며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가오슝 시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