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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가경쟁력 13위…한국, 중국보다 높아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7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대만이 국가경쟁력 13위를 기록해 2017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대만 타이베이[전미숙 = 대만은 지금]

대만 언론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가 17일 발표한 '2018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대만이 아시아에서 2위인 싱가포르, 5위인 일본, 7위인 홍콩의 뒤를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높은 1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2위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싱가포르, 3위는 독일, 4위는 스위스였다.

대만 뒤를 이어 13위는 호주, 15위는 한국이었다. 중국은 28위이다.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대만은 정보 통신 기술(ICT) 보급, 거시경제의 안정성, 상품시장, 노동력 시장, 금융시스템 등 영역에서 평균적으로 20위 안에 들었다. 혁신 역량 부분에서는 독일, 미국, 스위스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발전위원회는 혁신 역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현재 정부가 혁신 사업 부분의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5+2 산업혁신 등의 정책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지속적으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규제를 완화해 대만 혁신 개민 군단의 힘을 키워 세계의 주목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발전위원회는 또한 법률적인 부분에서의 효율성, 관세 복잡도 지수, 새 사업 등록 처리 일수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에 대한 정책을 개선하는 데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메이링(陳美伶)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은 "이번 평가는 예전과 다르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디지털 경제의 발전도 평가하며 중요시됐다. 모든 국가들이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대만 또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 "국가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혁신 없이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디지털 시대 경쟁력의 관건이다"라고 분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이번 보고서에서 새로운 평가 지료를 사용했다. 140개국을 환경, 기본요인, 인적자원,시장, 혁신생태계 4개 분야에서 12개 부분을 98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됐다.

한편, 보고서에 대만은 'Taiwan, China'로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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