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펑익스프레스 자료사진[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에서 대형 물류를 이끌고 있는 업체 순펑(順豐)익스프레스가 세계 물류 그룹 DHL의 중국 본토, 홍콩 및 마카오 사업을 100% 인수한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중국 언론들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순풍은 55억 위안을 들여 해당 사업권을 10년간 사들였다고 전했다. 계약 만료 후 양측은 재계약 여부를 다시 고민하기로 했다.
협의 기간에 눈풍은 DHL에게 판권 및 서비스 비용으로 매년 실제 연수입의 2.5%를 부담한다.
중국 '재경'(財經)잡지는 최근 1년간 순풍은 국제물류 그룹인 UPS, 콜드체인그룹冷鏈集團夏暉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이번 순펑의 DHL사업권 구매는 다원화된 종합 물류사업을 확장해 UPS, DHL과 같은 국제 물류의 거물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순펑은 물류 뿐 아니라 공급사슬을 해결해 과학기술을 견인하응 역할을 하면서 기업들에기 금융, 과학기술 등과 연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