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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대만에 무료서비스 실시⋯경쟁업체 대만 KKBOX, “무료로는 부족하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세계 최대급의 오디오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대만에 무료로 음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대만 공상시보가 14일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전세계 1억9천100만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8천700만 명이 스포티파이의 유료 이용자다.

이에 따라 대만 최대의 오디오스트리밍업체인 KKBOX가 스포티파이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KKBOX 전세계 이용자는 1천만 명으로 그 중 약 200만 명이 유료사용자다.

KKBOX는 2004년부터 대만에서 음악스트리밍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뒤 중화권 음악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꼽혀왔다. 

스포티파이는 2006년도 설립된 뒤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2013년도에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스포티파이의 대만 유저 1명당 하루 평균 153분을 이용하고 있다.

스포티파이가 대만에 무료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에 KKBOX도 입장을 밝혔다.

리밍저(李明哲) KKBOX총재는 "무료로 따지면 유튜브만한 게 없다"며 "무료로만으로는 부족하고, 이용자들에게 음악을 뛰어 넘은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KKBOX는 선거용 캠페인용 음악, 또는 대만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음악들도 서비스 될 뿐만 아니라 유료회원 프라임급 회원에게는 KKTV, KKOBX LIVE 등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만 본토시장을 공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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