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이송희]
서점에서 무엇이 제일 잘 팔릴까?
당연히 책이라 생각할 것이다. 아니면 문구류?
하지만 우리의 생각이 틀렸다.
그건 바로 이혼합의서다.
대만 싼리신문에 따르면, 갸오슝의 한 서점에서는 손님들이 이혼합의서 어디에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고 있다.
타이중의 한 서점에서도 원래 이 이혼합의서를 팔지 않았었는데 오는 손님들이 너무 자주 물어봐 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이혼합의서’는 저번 달 서점 베스트셀러 넘버원 자리를 차지했으며, 매일 평균 1~2장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