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최고의 기업 경영가로 알려진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훙하이) 회장이 최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글이 화제가 됐다.
20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궈 회장은 자신의 손자가 할일도 적고 직장도 집에서 가까우면서 일확천금을 얻는 직업을 찾길 바란다면 다리몽둥이를 분질러 버리겠다고 밝혔다.
궈 회장은 또 창업가라면 죽자살자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막 창업을 했다면 밤새서 일해야 하고 전화를 베개 삼아 잠을 자야한다고 강조했다.
일이 적고 집에서 가까운 일을 바라고 잘 걸 다 자면서 대박을 원하는 태도에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손자가 이런 태도를 보였다면 다음날 다리몽둥이를 분질러 버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일을 한다면 그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고, 불필요한 만남을 거절해야 하며 동시에 자기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창업가 정신이며 성공의 키워드라는 것이다.
이는 중국 네티즌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중국 네티즌 대부분은 "열심히 일하지 않고, 싸우지 않으면 아무 것도 없을 것" 등 매우 공감한다는 반응을 쏟았다.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위키피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