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국제인권 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세계 국가 195개국의 자유지수를 발표, 대만이 26위에 올랐다고 대만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이는 국민들의 자유지수로 1972년부터 매년 측정되고 있다.
프리덤하우스의 '2018 세계자유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180위(14점)로 자유롭지 못함(not free) 등급을 받았다.
대만은 93점을 받았다. 이는 아시아에서 일본(96점)의 뒤를 이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은 각각 90, 89, 86점을 받았다.
한국은 84점을 받았고, 북한은 전 세계 최저 수준인 3점을 받았다. 북한은 시리아(-1), 남수단(2), 에리트리아(3), 투르크메니스탄(4)과 더불어 최악의 비자유국가로 선정됐다.
100점 만점을 받은 국가는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국이었다. 그뒤로 캐나다와 호주가 각각 99, 98점을 받았다.
보고서는 세계의 자유는 13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은 한국보다 더 자유로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