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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알리미 제주 청소년단체 가온누리, 대만서 활발한 활동

가온누리 활동 사진 [이주연 제공]

[기고=이주연]

국제문화알리미 가온누리는 2014년 창단한 제주의 대표 청소년 단체입니다. 제주 전역을 다니며 한국문화를 알리고, 독도지킴이 활동과 나라사랑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2월과 2016년 6월에는 필리핀을 방문해 문화교류 공연활동 및 태풍 피해지역 학교(민도로섬 Omi School)를 돕는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대만 난터우(南投) 지역의 한 대학(三育基督學院)을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을 했고, 2018년에는 해외동포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에 한국 청소년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은 대만 타이중(台中) 지역에 머물면서 타이중 지역의 여러 유치원(清水幼稚園,晶晶幼稚園)과 초등학교(鎮東國小,線西國小,大肚國小,山陽國小)를 방문해 김치교실 및 문화 공연(부채춤, 난타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환경보호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가온누리 활동 사진 [이주연 제공]


특히 1월 13일에는 대만 제2도시인 가오슝(高雄) 기차역에서 대만과 한국 국기를 사용한 깃발춤을 비롯해, 독도와 아리랑 난타, 부채춤 등 수준높은 한국문화공연과 더불어 환경캠페인 송 “자연을 부탁해(2AM)”에 맞춘 플래시몹을 선보여, 오고가는 수많은 내외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국제문화알리미 가온누리는 앞으로 “Let’s do it now!”라는 주제로 한국(3월)과 대만(7월)에서 환경보호캠페인을 계속할 계획인데요. 타이중 지역에도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대만 가온누리”가 결성되어 협력하고 있답니다.

가온누리 활동 사진 [이주연 제공]

이 활동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1학년 신지은 씨는 "저희 활동에 많은 분들께서 기대보다 큰 관심을 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셔서 무척 놀라고 감사했다. 환경보호 댄스도 열심히 배우시고,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동이었다. 다음에 다시 대만에서 문화교류와 환경보호캠페인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대만 분들과 함께 환경보호캠페인을 계속하고 싶다는 기특한 한국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가온누리 활동 사진 [이주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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