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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市長), 대만서 나체 여성 접대부 단란주점 스캔들에도 재당선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에 시찰 왔다가 나체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 방문 논란으로 사임한 한 일본 시장이 재선으로 당선됐다.

자료사진[픽사베이 캡처]



12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일본 야마구치현(山口縣) 미네(美禰)시 전 시장 니시오카 아키라(西岡晃,45)가 2018년 11월 초 대만 타이중꽃박람회(台中花博) 시찰을 왔다가 나체 여성 접대부가 있는 단란주점을 방문했다는 논란이 일어 12월에 시장직을 사퇴했다.

지난해 그가 2명의 시의원과 대만에 출장을 왔다가 접대부가 있는 단란주점을 갔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그는 매춘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나체 여성 접대부가 있는 단란주점에 출입했다는 사실은 계속 논란이 됐다.

그는 결국 12월 31일 시장직을 사퇴했다. 그는 사퇴하면서 시민들이 자기를 믿어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었다.

지난 11일 보궐선거에서 그는 총 6천594표를 획득해 2위 후보자와 549표 차이로 다시 시장에 당선됐다.

그는 "이전 스캔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혹을 없앨 수 없어 사퇴로 책임을 졌다. 이번 당선으로 앞으로 계속 여러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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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 경찰을 동원해 모텔에 잠복하여 그녀를 체포했다"며 가방 안에 10만NTD (한화 약 400만 원)과 피임용품 등을 발견하고 이를 증거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선 씨는 중개업자를 통해 매춘을 시작하고 한 번에 최고 2만NTD (한화 약 80만)에 성매매를 하였고, 가방에서 증거물로 포착된 피임용품에 대해서는 클럽에서 만난 남성을 대비한 물건이라며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선 씨는 현지 변호사와 함께 경찰의 조사에 응했으며, 조사 과정 중에서 대만에 온 목적은 관광인데 왜 성매매로 의심받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를 태우고 타이베이 지역의 모텔을 돌아다닌 그녀의 기사 허(許) 씨는 이미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상태이다. 경찰 측은 이미 선 씨와 허 씨를 각각 성범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기사 허 씨의 증언을 기반으로 성매매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경찰 측은 한류 열풍을 타고 성매매를 하러 대만에 온 한국 여성들이 적지 않다며 매번 적발 시 모두들 대학생이라고 말하고 학비를 벌기 위한 생계형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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