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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 가족 프랑스 망명 승인 받아

언론과 인터뷰 중인 멍훙웨이 부인 그레이스 멍[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총재 멍훙웨이(孟宏偉)의 부인과 자녀 2명이 프랑스 정부의 망명을 허가 받았다고 대만 언론들이 14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0일 중국 톈진(天津) 검찰에게 기소된 멍 총재의 부인 가오거(高歌, 그레이스멍)이 신변의 위협을 호소하며 프랑스 정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프랑스는 이들을 난민 신분으로 받아들였다.

그레이스 멍은 AP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보호가 없었더라면 나는 진작에 살해 당했을 것"이라며 "이는 나와 아이들의 제 2의 인생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폴 총재의 첫 중국인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멍훙웨이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리옹을 떠나 중국으로 출장차 떠난 뒤 연락이 끊어졌고, 중국 공안은 10월에서야 멍훙웨이가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옹에는 프랑스 인터폴 본부가 있다.

이어 지난 3월말 멍 총재는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했고, 불법 소득에 대한 몰수 처분을 받았다.

10일 기소된 멍훙웨이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그레이스 멍은 "남편은 중국의 정치적 박해를 당한 피해자"라면서 "이는 정치적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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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를 태우고 타이베이 지역의 모텔을 돌아다닌 그녀의 기사 허(許) 씨는 이미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상태이다. 경찰 측은 이미 선 씨와 허 씨를 각각 성범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기사 허 씨의 증언을 기반으로 성매매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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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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