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테크뉴스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최대 태양광 전지 업체 태양광 전지 업체 '연합재생'(聯合再生)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정리해고에 들어갔다고 대만 연합보가 11일 보도했다.
전날 신주현 노공처는 이와 관련, 연합재생이 이달 4월 239명의 대만인 근로자의 정리해고 내용을 담은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업체가 대량해고를 진행할 경우 60일 전에 사전 통지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7~9월에 걸쳐 해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재생은 중국의 태양광 업체들의 영향을 받아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중국업체들과 경쟁을 할 수 없다고 판단, 규모를 축소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재생은 올해 15%의 달하는 인력 450여 명을 정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합재생이 주난(竹南), 신주과학단지, 후커우(湖口)에 운영 중인 공장 인력을 포함한다.